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교육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의대생 여러분도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 책임지는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은 “의학교육과 의료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신뢰의 장을 열어주신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전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 때문에 전 국가적으로 크나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책 추진 전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돼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병원과 학교의 여건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들이 적체돼 교육이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며 "학생들의 학업의지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대협은 지난 12일 의대생들의 전원 수업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정부와 각 의대에 학사 정상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오는 17일 온라인 회의를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도 전날(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복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