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성 확보, 현장 중심 운영체계 구축…국가유산의 가치창출 기여
[일요신문] 경북도는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 142명을 새롭게 선발해 '경북도 문화유산위원회', '경북도 무형유산위원회', '경북도 자연유산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도청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 유형별 국가유산의 지정과 보존·관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고 경북도의 국가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심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선발 과정에서 기존 위원과 신규 위원의 적절한 안배를 하는 동시에 국가유산 분야별 균형 있는 자문과 심의를 위해 학계, 연구기관, 문화유산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인재를 고르게 참여 시켰다.
앞으로 위원회는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의 등재 지원, 무형유산의 보전 및 전승,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 활용 등 지역 국가유산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보존·활용 정책을 펼쳐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경북 국가유산으로 발전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각 위원회의 전문적 자문과 심의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고, 이를 문화·관광·교육 자원으로 폭넓게 활용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북도,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 조성
- 산불 피해 이재민 주거 회복…'모듈러 견본주택단지' 조성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초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주거 회복 지원을 위한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도청 신도시 2단계 호민지 서편에 추진하고 있는 모듈러 견본주택 시범단지는 단기간 내 시공이 가능하고 이동과 설치가 쉬운 장점을 갖추고 있어 장기간 임시 거주지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모듈러 견본주택은 공개모집으로 생산능력, 공급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업체를 선정·완료한 상태로, 9월 말 모듈러 견본주택단지를 완료해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이재민을 대상으로 견학 및 설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모듈러 견본주택 단지 조성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지원 모델을 확립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지사,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유공 대상자' 선정
- 광역지자체 차원 중소기업 매출보험료 지원 협업 구조 전국 최초 도입
경북도는 1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기념동판 제작에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험사업 제도 도입과 관련해 협약·보험 유공자 및 기관장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는 2023년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광역지자체 주도–기초지자체 추가지원 방식으로 보험료를 분담하는 전국 최초의 협업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외상대금 미회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
이번에 제작된 기념동판은 신용보증사업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내·외부 인사들의 동판과 함께 신용보증기금 본점 내 신용보험 역사·홍보관인 라키비움(Larchiveum)에 전시된다.
이철우 지사는 "우리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험료 지원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