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뜻 보기에는 숯덩어리 같기 때문에 그 속에 어떤 맛이 숨어있는지조차 전혀 짐작할 수 없다. 하지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반전이 펼쳐진다. 진득하게 부드러운 질감 속에 블랙 코코아, 에스프레소 퍼지, 발사믹 체리 등과 같은 풍미가 느껴진다.
‘제니스’의 혁신 디렉터인 베스 스톨링스는 “우리는 단순히 ‘검은 맛’을 만드는 데만 집중하지 않았다. 층층이 쌓인, 마치 풍미를 발굴해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 우리의 목적이었다. 고객들은 한입 베어 물 때마다 펼쳐지는 맛의 향연을 느끼기 위해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