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 스토리지’ 포럼 사용자인 프랑스 출신의 ‘글루벅스(Glubux)’는 2016년 11월 “지붕에 1.4kW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고, 오래된 24V 460Ah 지게차 배터리와 빅트론 MPPT 100/50 충전 컨트롤러, 24V를 12V로 낮추는 빅트론 전압 강하 장치, 3KVA 인버터 등을 연결해 필요한 전기의 일부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전용 창고를 지어 배터리와 인버터를 모두 보관할 예정이다. 몇 달 전부터 노트북 배터리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약 650개 정도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놀랍게도 이 시스템은 지난 8년 동안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 심지어 단 하나의 배터리 셀도 고장나지 않았다. DIY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글루벅스의 에너지 생산 능력은 그동안 여러 개의 태양광 패널이 추가되면서 7kWh에서 현재는 56kWh로 증가한 상태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많은 DIY 마니아들을 감탄하게 한 것은 그의 저장 시스템이었다. 이 시스템은 매우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훌륭한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