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츠는 콘퍼런스리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리그 페이즈에 나서는 36개팀 중 7위에 올랐다. 이로써 마인츠는 스트라스부르, 스파르타 프라하, 라요 바예카노 등과 함께 16강 토너먼트로 직행하게 됐다.
이재성은 이날 90분을 소화하며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전반 44분 전방으로 로빙 패스를 연결, 실반 비드머의 골을 도왔다.
후반 초반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로 골문 앞쪽으로 연결을 시도했고 이재성의 발을 떠난 공이 상대 수비의 손에 맞았다. 심판으로부터 PK 판정이 나왔고 나딤 아미리가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그대로 2-0으로 마무리됐다.
마인츠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토너먼트 진출이다. 그간 마인츠는 유럽대항전 참가 경험 자체가 많지 않았다. 20162-17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섰으나 조별리그 단계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전에는 유로파리그 예선을 뚫지 못했다.
이재성 역시 큰 무대를 처음 경험하게 됐다. 마인츠 소속 이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활약했다. 유럽대항전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
마인츠로선 리그에서의 성적이 과제다. 순항하는 콘퍼런스리그에서와 달리 분데스리가에서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14경기를 치른 현재 1승 4무 9패로 승점 7점을 기록, 압도적인 최하위로 떨어져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