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용인시가 일요신문i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의 최초 준공 목표는 2026년 12월이었다. 하지만 준공 목표는 2029년 12월로 변경됐다. 사업 일정이 바뀐 직접적인 원인은 제2공영주차장의 안전 문제다.
시는 당초 기존 공영주차장을 유지한 채 시설을 증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주차장을 철거한 뒤 전면 신축하는 방식으로 건축계획을 변경했다.
재원 확보도 남아 있다. 시가 밝힌 스마트워크 건축사업비는 약 426억 원으로, 이 가운데 아직 확보하지 못한 예산은 294억 원이다. 시는 2027년 본예산에 시비 50억 원을 요구했으며, 미확보 재원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보조금도 변수다. 시는 경기도 보조금이 교부되지 않을 경우 공사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스마트워크는 2027년 하반기 착공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6일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에서 “용인중앙시장이 더 훌륭한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활성화의 핵심 거점시설인 스마트워크는 현재 건축허가와 각종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가 건축사업비의 69%에 달하는 미확보 재원을 예정대로 마련할 수 있는지가 사업 일정을 지킬 핵심 변수로 남았다.
정원평 경인본부 기자 jwp01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