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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은 장기판의 말” 미국 감독이 본 '김정남 암살 사건'
[일요신문]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두 명의 동남아 여성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에게 다가가 맹독을 바른 두 손으로 얼굴을 만져 살해했다. 이들의 대담한 범행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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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이어 박서준…왜 마블은 한국 배우에 러브콜 보내나
[일요신문] 배우 박서준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시리즈로 유명한 마블스튜디오에 합류했다. 국내 배우로는 수현, 마동석에 이어 세 번째다. 박서준 측은 “전할 수 있는 입장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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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띵작은 팔린다! '모가디슈' 100만 돌파 흥행 신호탄
[일요신문] 손익분기점은 300여 만 명이다. 총 제작비 255억 원이 투자된 한국형 블록버스터 대작으로 올여름 시즌 텐트폴 영화인 ‘모가디슈’는 충분히 1000만 관객도 도전해볼 만한 대작이지만 코로나19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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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냈다"…'모가디슈' 개봉 7일째 100만 관객 돌파
[일요신문] 올 여름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혔던 영화 '모가디슈'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1년 한국영화 첫 번째 100만 돌파 기록이다.영화 '모가디슈'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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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가디슈' 허준호 "의외로 다정한 캐릭터 많이 맡아, 팬들 사랑엔 늘 감사"
[일요신문] 얼굴에 깊게 패인 주름과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페이소스를 만들어 내는 배우 허준호(57)가 스크린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제까지 족적을 남겨 온 많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최신작인 ‘모가디슈’가 그에게도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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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가디슈' 김윤석 "공들인 한국식 영어 발음 '관전포인트'"
[일요신문] 연기 인생 33년, 적지 않은 시간을 무대 위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보냈지만 그런 그에게도 이번 작품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했다. 무모하리만치 ‘맨 땅에 헤딩’ 할 수밖에 없는 각종 설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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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방법:재차의' 정지소 "제2의 장나라? 제겐 너무 영광이죠"
[일요신문] “‘제2의 장나라’라는 글, 저도 봤어요. 그 글로 인해서 친구들에게 정말 많은 욕을 먹었습니다(웃음). ‘어떻게 장나라와 너를 비교할 수 있냐’고 그러는데, 제게는 정말 엄청나게 영광스러운 일이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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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방법:재차의' 엄지원 "연니버스 탑승…윤여정처럼 되고파"
[일요신문] “저희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되면 너무 감사하고 좋죠. 저는 ‘마블 연금’이 아니라 ‘연상호 연금’ 월드 속에 들어간 것 같아요.(웃음)”tvN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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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M] '모가디슈' 코로나19 속 개봉 강행한 자신감의 이유를 찾다
[일요신문] 개봉을 미루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이들에겐 그만한 자신이 있었으니까. 영화관이 아니라면 100%로 온전히 즐길 수 없는 ‘류승완 액션’의 경신은 더 미룰수록 손해일 뿐이다. 제작진에게도, 출연진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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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K-호러의 진수"…영화 '폰', 19년만에 정식 재개봉
[일요신문] '가위' '분신사바'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 호러 장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안병기 감독의 영화 '폰'이 2002년 여름 개봉 후 19년 만에 정식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순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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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웅·태국 무당…코로나 4차 유행 속 극장가 구할까
[일요신문] 코로나19로 멈춰섰던 마블 스튜디오가 비로소 첫 시동을 건 작품은 ‘블랙위도우’다. 국내에선 7월 7일 개봉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13일까지 154만여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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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8일의 밤' 남다름 "애절한 사랑 얘기 언젠가 꼭 해봤으면…"
[일요신문] 나쁜 일이라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해본 적도, 하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을 것 같은 맑은 눈을 가진 배우다. 그 눈을 빤히 쳐다보고 있자면 이유도 없이 어른이라서 미안해지는, 알 수 없는 죄책감이 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