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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흥행킹’ 송강호 넘사벽 기록 다시 쓸까
[일요신문] 9월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을 향해 “형님! 영화 개봉 날에 한가위가 맞춰졌다. 4대 천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강동원, 송강호, 하정우와 어깨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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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M] 눈 뗄 새 없는 압도적인 흡인력, 우리는 모두 ‘거미집’에 갇혔다
[일요신문] 완벽은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는 완벽함을 향해 폭주하는 영화 감독의 ‘웃픈’ 욕망과 광기를 그린 이 작품은 자신 스스로를 믿는 것에서부터 완벽함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객관성을 담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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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트롯] 김영옥·박근형·나문희와 손잡은 ‘히어로’ 임영웅
[일요신문] 히어로가 선택한 첫 번째 영화는 ‘소풍’이다. 그동안 다양한 영화의 제작진으로부터 여러 협업 제안을 받아온 임영웅이 심사숙고 끝에 첫 도전작으로 ‘소풍’을 결정했다.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 개봉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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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이미지·명성 훼손될 가능성 X”…영화 ‘치악산’ 예정대로 개봉한다
[일요신문] 치악산을 배경으로 한 토막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가 지역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오는 9월 13일 개봉하게 됐다.영화 '치악산'의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이 9월 12일 기각되면서 영화는 예정대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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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브스 선정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 기대작 10’에 올라
[일요신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의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제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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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공식 실패 하정우 ‘1947 보스톤’ 질주 가능할까
[일요신문] “오답노트에 적어 두겠습니다.”배우 하정우가 ‘오답노트’라는 단어를 꺼냈다. 주연을 맡은 영화의 흥행 부진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고 그걸 잊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만큼 올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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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타겟’ 신혜선 “사실은 엄청난 겁쟁이…저라면 그냥 사기 당했을 것”
[일요신문] 그에게 이 작품이, 이 장르가 왜 이제야 주어졌을까. 이미 첫 스크린 주연작 ‘결백’(2020)에서 ‘연기 괴물’ 배종옥·허준호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터라 앞으로 장르물에서의 활약에 더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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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치악산’ 둘러싼 원주시와 제작사 극렬 대립, 왜?
[일요신문] 공포영화 ‘치악산’을 둘러싸고 강원도 원주시와 제작사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치악산에서 토막 사체가 발견됐다는 괴담을 다룬 영화가 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곡성’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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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유’ ‘달짝지근해’ 롱런할까…9월 ‘빈집’ 된 극장가 흥행구도
[일요신문] 대작 한국 영화들이 대목에만 집중적으로 개봉해 과도한 경쟁이 이어지고 나면 극장가에 볼 만한 새 영화를 찾기 어려운 시기가 시작된다. 2022년 여름에 이어 2023년 여름에 다시 한 번 대작들을 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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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놈의 ‘신파’…‘더 문’ 흥행 참패로 보는 한국형 SF 잔혹사
[일요신문] 51만 2234명. 8월 29일까지 영화 ‘더 문’이 모은 관객수다. 여름 극장가 ‘빅4’ 대전에서 가장 초라한 성적표다. 게다가 격차도 크다. 같은 날 기준 ‘밀수’가 약 500만, ‘콘크리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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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미지 훼손해” 공포영화 ‘치악산’에 원주시가 뿔난 이유
[일요신문] '곡성', '곤지암'에 이어 공포영화의 제목으로 실제 지역 속 명산의 이름을 그대로 쓴 영화가 해당 지역 지자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쳤다. 오는 9월 13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치악산'의 제목을 두고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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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잠’ 정유미 “‘맑눈광’ 연기 호평 놀라…더 미칠 걸 그랬나”
[일요신문]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정유미(40)가 이번엔 미스터리 공포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잠’에서 몽유병을 앓으며 잠이 들 때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