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씨는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스로를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이자 최연소 교수로 재직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의료인인 것처럼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 단체 등에 따르면 그는 국내 의사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비의료인으로 현행 의료법상 의료행위를 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연예인 및 유명 인플루언서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들에게 병·의원이 아닌 공간에서 수액 수사를 놓거나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나래를 포함한 이들은 이 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다만 자신들은 이 씨를 '의료인'으로 믿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 씨와 박나래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