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43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오전 7시 3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세대 안에서 10대 여성 A 양이 사망했으며, A 양의 가족 2명과 윗집 거주자 1명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A 양의 가족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으며, 윗집 거주자는 연기 흡입으로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민 약 7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차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화재 진화 과정에서 도곡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일대 차량 정체도 빚어졌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