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군은 이날 오전 4시 37분쯤 진주시 봉곡동의 한 빌라에서 20대 B 씨를 폭행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B 씨의 지인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복부 부위 등에 부상을 입은 B 씨의 지인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가,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3시간 20분 만인 오전 8시쯤 청주 소재 고속도로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A 군이 탄 택시를 추적했으며, 전국 시·도 경찰청에 공조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달기사로 위장한 A 군은 헤어진 전 연인 B 씨의 거주지에 침입해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미수와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