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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올리브나무 나이가 무려…
[일요신문] 그리스 크레타섬의 아노 보우베 마을에 있는 올리브 나무를 보면 묘한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이리저리 뒤틀린 모양도 그렇거니와 나무 몸통의 두께도 4.5m가 넘을 정도로 거대하기 때문이다. 다른 무엇보다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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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상품인 줄” 일본 공구업체 휴대용 전자레인지 출시 화제
[일요신문] “만우절 이벤트 상품인 줄 알았다.” 일본 공구업체 마키타가 출시한 ‘충전식 전자레인지’가 인터넷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거추장스러운 전선을 없애고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8kg이며, 큼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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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안고 강의한 교수님 사연 뭐길래…
[일요신문] 대학 공부를 하면서 육아까지 도맡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텍사스주 베일러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트래니스 브라운-워렌스 역시 이런 어려움에 직면했다. 현재 7개월 된 아기를 맡아 보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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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을 20년간 보관한다면?
[일요신문] 삶은 달걀을 20년간 보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달걀이 완전히 썩어서 시커멓게 변할까.실제 20년 동안 삶은 달걀을 보관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최근 중국 동부 산둥성에 거주하는 푸라는 이름의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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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성공률 0%’ 희한한 호텔의 정체
[일요신문]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외곽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덩그러니 홀로 서있는 호텔 하나를 볼 수 있다. 이 호텔의 이름은 ‘이스트링크’다. 그런데 이 호텔에 묵는다는 건 불가능하다. 심지어 예약조차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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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와 인간의 찐우정 감동이야
[일요신문]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 거주하는 모하마드 아리프의 절친은 두루미다. 어디를 가나 그의 곁에서 딱 붙어 떨어지지 않고 있는 이 두루미는 누가 봐도 그의 수호천사이자 가족처럼 보인다.그가 두루미와 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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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 아트 ‘크기에 한 번 정교함에 두 번 놀라’
[일요신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그 자체만으로 거대한 캔버스가 되기도 한다. ‘JBen’으로 알려진 프랑스 예술가의 작품을 보면 이런 말이 더욱 실감이 난다. 그가 로양 해변의 모래사장을 캔버스 삼아 만든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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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ATM이 아냐” 어느 백만장자의 이중생활
[일요신문] 익명의 한 백만장자가 자신이 부자란 사실을 가족들에게 숨긴 채 살고 있다고 고백해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 자신의 사연을 자세히 설명한 이 남성은 부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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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해 vs 과해’ 일본 공무원 흡연으로 1430만 원 감봉
[일요신문] 최근 일본에서는 흡연으로 감봉 조치된 공무원의 사연이 관심을 모았다. 감봉액이 무려 1400만 원에 달하기 때문. 이를 두고 인터넷상에서는 “징계가 과하다”와 “그럴 만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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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인공 소금산 ‘몬테 칼리’에 올라봐
[일요신문] 독일 중부에 위치한 헤링겐에 가면 높이 솟은 신비하게 생긴 하얀 산을 볼 수 있다. 만년설이 쌓여 있는 걸까. 그렇지 않다. 이는 ‘몬테 칼리’라고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소금산이다. 다시 말해 염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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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별에서 온 가방’ 들고 다닌다~
[일요신문] 프랑스 명품 액세서리 브랜드 ‘코페르니’가 최근 수천 년 전 지구에 떨어진 운석을 손으로 조각해서 만든 한정판 ‘운석 핸드백’을 공개했다. 가격은 4만 유로(약 5700만 원)다.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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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회 한 점 맛보실라우?
[일요신문] 북미 서부 해안이 원산지인 ‘링코드’는 보통 갈색과 빨강이 뒤섞였거나 또는 회색빛을 띠며, 살점은 하얀색인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약 다섯 마리 가운데 한 마리는 안과 밖이 모두 신비한 푸른색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