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역대 최고치로, 3.3㎡(1평)로 환산하면 4401만 7000원에 달한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지난 6월 3.3㎡당 분양가는 4190만 4000원이었는데 한 달 새 200만 원가량이 더 오른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도 839만 1000원으로 전달(818만7천원)보다 2.49% 올랐다.
전국의 ㎡당 분양가는 568만 1000원으로 전달(564만 4000원)보다 0.66% 올랐다. 다만 이는 역대 최고가였던 지난 4월(568만 3000원)보다는 낮다.
이와함께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만 523가구로 전년 동월(8487가구)보다 24%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4847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3814가구, 기타 지방은 1862가구가 지난달 분양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