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 이전까지 이적설에 휘말렸던 부앙가다. LA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자 인터 마이애미 등 다른 구단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세가 적극 구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500만 달러라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MLS 구단의 이적 규모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부앙가는 구단을 넘어 리그 전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3년 연속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3시즌간 리그에서 각각 20골, 20골, 24골을 기록했다. 득점왕 수상 경험도 있다. 3년 연속 20골 이상은 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이에 이번 시즌 이적이 성사되는 듯 했다.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다 미국으로 넘어 온 부앙가다. 4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보냈기에 다른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부앙가는 LA에 남는 선택을 했다. 2022년에 이어 LA가 다시 우승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 후반기 손흥민과 부앙가가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으나 우승에는 부족했다. 플레이오프 과정에서 중도 탈락했다.
이번 시즌은 손흥민이 프리시즌 과정부터 함께한다. 재계약으로 장기 활약 발판을 마련한 부앙가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