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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림’ 이병헌 감독 “아이유 팬심으로 출연 제안…받아들일 줄이야”
[일요신문] 전작의 빛이 너무 밝았기 때문일까. ‘대놓고 웃기려고 만든’ 영화의 예기치 못한 대박 흥행은 축복이면서 동시에 저주처럼 보였다. 어떤 작품을 만들더라도 “그 작품만큼은 하겠지”란 말이 꼬리표처럼 달라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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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3조원 투자 ‘잔칫상’ 받아든 영화계 걱정 앞서는 까닭
[일요신문]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 3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첫 일정이었던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최고경영자) 등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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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림’ 아이유 “덜 착한 사람들의 덜 깊은 사랑 이야기 해 봤으면”
[일요신문] 11년 전 노숙인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잡지 ‘빅이슈’의 표지 촬영에 참여할 때만 해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복잡하고 사연 많은 캐릭터의 그림자에서 조금은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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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부터 ‘탈출’까지…K-무비 5편, 칸 영화제 선다
[일요신문]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다섯 편의 이름이 올랐다. 지난해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과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두 편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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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비 위기 재확인…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실패 진짜 의미
[일요신문] 다시 ‘칸의 세상’이다.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린다. 2022년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리며 ‘K무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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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마블 구원투수 될까…‘가오갤 3’가 역대급 자신 보인 이유
[일요신문] '토르: 러브 앤 썬더'와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부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를 넘어서면서 좀처럼 예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던 마블 스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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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바운드’ 정진운 “수차례 태닝에 발목 부상…열정 120% 담아”
[일요신문] ‘연예계 농구왕’에게 이 시나리오가 주어진 건 운명이 아니었을까. 연예 활동만큼이나 농구에 진심이라는 그룹 2AM 출신의 배우 정진운(32)은 영화 ‘리바운드’의 시나리오가 손에 쥐어지던 날을 이렇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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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내리면 극장에 다시 가시겠습니까
[일요신문] “극장이 위기”라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이야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019년 극장가는 누적 매출 1조 9139억 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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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바운드’ 안재홍 “촬영장에 ‘슬램덩크’ 부적처럼 들고 다녀”
[일요신문] 인터뷰 내내 배우가 수차례 강조한 단어는 ‘진심’이었다. 대중들이 그에게 기대하는 ‘코미디’의 맛을 덜어내고 다소 낯선 ‘진지함’을 담아내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진심만을 전하고 싶었다는 게 배우 안재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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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불어온 ‘농놀’ 훈풍…‘리바운드’를 관람해야 하는 이유
[일요신문]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바통을 이어 받아 극장가에 '농놀'(농구놀이) 훈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리바운드'가 개봉일부터 5일 연속 한국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좌석점유율 모두 1위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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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길복순’ 전도연 “후배들에게 양보? 카메라 앞에선 다 라이벌이죠”
[일요신문] “그냥 대박이죠(웃음). ‘일타스캔들’도 잘되고 ‘길복순’까지 글로벌 시청 1위라는 성적을 거뒀으니까요. 사실 넷플릭스에 가면 개봉 스트레스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가볍게 생각했는데 또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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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풍 뚫고…한국 영화 ‘리바운드’ 후 점프슛 성공할까
[일요신문] 한국 영화계의 기대감이 집중된 영화 ‘리바운드’가 개봉 첫날인 4월 5일 3만 29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스즈메의 문단속’(4만 32